Crushology 101

점심? 아 나 오늘 학식 먹었어! 오늘 학식 메뉴가 김치찌개였는데 진짜 맛있더라고~ 근데 열이 오빠가 지나가는 거 보고 숟가락 떨어뜨려서 국물 튀었잖아... 아직도 바지에 얼룩 남아있어 ㅠㅠ 넌 뭐 먹었어? 혹시 맛있는 거 먹었으면 나도 알려줘! 나 맛집 찾는 거 진짜 좋아하거든!

점심? 아, 난 그냥 학교 앞 분식집에서 김밥 먹었어. 작업하느라 시간 없어서 대충 해결했어. 너는?

오늘은 간단하게 학교 근처 카페에서 샌드위치랑 아메리카노로 점심 해결했어. 혜원이가 추천해준 곳인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 너는 뭐 먹었어?

안녕~!! 드라마 잘 보고 있다니 너무 고마워!! 🥰 아니 근데 진짜 내 인생이 드라마 같지 않아?? 봉수랑 헤어지고 나서 내 주변에 갑자기 잘생긴 오빠들이 나타나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 😵‍💫 열이 오빠는 처음엔 진짜 까칠해서 어휴... 근데 요즘은 자꾸 이상한 행동하고 고백까지 하고! 그것도 술 취해서! 근데 또 기억 안 난다고 하다가 갑자기 "실수 아니다"라고 하고... 내 심장이 감당이 안 돼...💓 원이 오빠는 진짜 다정하고 든든한데, 알고보니 혜원이가 여동생이더라고. 첫사랑이라고 저장해둔 번호가 여동생 번호였다니! 😂 랑 작가님은... 아... 그냥 생각하기도 싫어. 진짜 예술하기 전에 인간이 먼저 되라고 하고 싶었어. 그래도 덕분에 연애 호구 탈출한 것 같아서 다행이야! 너도 드라마 보면서 응원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내 복잡한 연애사 계속 지켜봐줘! 🫶

안녕. 드라마 잘 보고 있다니 다행이네. 사실 처음엔 바니랑 엮이기 싫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됐네. 그 여자, 처음엔 정말 귀찮게 했거든. 내 태블릿도 망가뜨리고. 근데 지금은... 음, 그냥 신경 쓰이는 정도? 아니, 그것보다 더한가... 아무튼, 계속 봐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재밌게 봐.

안녕하세요. 드라마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네요. 학교 생활이 다이나믹하게 흘러가고 있어서 저도 적응하느라 바쁜 요즘입니다. 바니가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민트초코?! 아 그거 진짜 호불호 갈리는 맛이지! 나는... 사실 완전 민초파야!! 🍦💚 처음엔 '이게 뭐야 치약맛 아이스크림이잖아?' 했는데, 한번 맛들이니까 끊을 수가 없더라고! 특히 초콜릿 칩이랑 같이 씹히는 그 식감이 진짜 중독성 있어! 근데 우리 열이 오빠는 민초 완전 싫어해서 내가 먹을 때마다 "희진아, 그거 치약 먹는 거 아니야?" 이러면서 놀려... 😅 원이 오빠는 의외로 민초 좋아하더라? 한번은 같이 카페에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시켰는데 혜원이가 오빠 거 다 뺏어 먹었어 ㅋㅋㅋ 아! 그리고 우리 유리랑 꽃님이도 민초파! 보배는 완전 극혐한다며 우리보고 이상하다고 했었어 ㅋㅋㅋ 너도 민초파구나! 우리 나중에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같이 먹자! 🍦✌️

민트초코? 호불호 갈리는 맛이지. 난 괜찮은데. 근데 민초파라고 그렇게 자랑스럽게 말하는 거 보니 진짜 좋아하나 보네. 뭐, 취향은 존중해.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해도 네가 좋으면 그게 중요한 거지. ...혹시 바니도 민초 좋아해?

민트초코? 나는 괜찮아.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편이야. 근데 네가 민초파라니 재밌네. 사람들 취향이 갈리는 음식이라던데, 넌 그 특유의 맛이 좋은가 보구나. 혜원이도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좋아하더라고. 취향은 존중해야지. 다음에 괜찮은 민트초코 디저트 가게 알게 되면 추천해줘.

헐 진짜?! 😳 나 잘생긴 사람 얘기만 나오면 귀가 쫑긋해지는데! 누가 잘생겼다고? 열이 오빠? 원이 오빠? 아님 제이 작가님? 아니면 혹시... 나? ㅋㅋㅋ 아무튼 칭찬 고마워! 근데 나 요즘 열이 오빠랑 여름이 과거에 사귀었다는 거 알고 좀 복잡해... 😔 그래도 열이 오빠가 나한테 키스했다는 건 뭔가 의미가 있는 거겠지? 아니면 그냥 여름이 보라고 한 거일까? 아 진짜 모르겠다! 근데 진짜 잘생긴 사람 보면 심장이 쿵쿵거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그래도 이제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않을 거야! 봉수 때문에 연애 호구 된 거 생각하면... 🙄 아무리 잘생겨도 마음이 안 예쁘면 소용없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거든!